광선강 고속철도 수요일부터 일일 할당 20,000장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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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강 고속철도 수요일부터 일일 할당 20,000장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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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강 고속철도 화요일부터 일일 할당 14,000장으로 확대.jpg


화요일부터 홍콩과 본토를 오가는 광선강 고속철도 일일 티켓 발행 쿼터를 1만장에서 14000장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발표한지 하루 만에 수요일부터 20,000장으로 확대했다. 3년만에 개장한 서구룡역은 화요일부터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교통국은 월요일 재개된 홍콩-본토 국경을 넘는 열차의 할당량을 추가 4,000명에 이어 3,000명을 더 늘려 홍콩-본토 양뱡항 티켓을 각각 10,000장씩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수백 명의 승객이 화요일 아침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서구룡역(West Kowloon Station)으로 몰려들었다.  


그러나 게리 장신위 입법의원은 현재 고속철 수송 능력의 1/3만이 사용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제공되는 티켓의 추가 증가를 촉구했다.  


그는 화요일 라디오 방송에서 "고속철도는 이미 매일 4만~5만 명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티켓 할당량을 늘릴 수 있는 여지가 여전히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리 이우 입법의원은 "분명히 14,000개의 쿼터는 관광 산업의 반등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며 시민들이 양쪽 친척들간의 왕래 정도만 충족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하지만 설 이후 관광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이 회복세를 맞이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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