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홍콩한인 주니어테니스대회 성공적 개최 U17, U15, U12, U10 남녀 단식 경기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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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제1회 홍콩한인 주니어테니스대회 성공적 개최 U17, U15, U12, U10 남녀 단식 경기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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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홍콩한인 주니어테니스대회가 10월 4일 중양절 통청에서 개최됐다.

 

총 26명의 한인 학생들이 17세 이하, 15세 이하, 12세 이하, 10세 이하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남녀 단식 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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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선수들이 참여한 12세 이하 남자 경기에서는 뜨거운 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치열한 경기를 치뤘다. 

 

이환 선수는 유재아(6:0), 영화탄(6:3)선수를 꺽고 결승에서 여수겸 선수를 만나 게임스코어 6:4로 승리했다. 

 

10세 이하 경기에서는 김토비 선수가 1승을 하고 올라온 태영탄 선수를 6:3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싱데이비드 김 선수를 상태로 6:2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17세 이하 남자부 경기에서는 결승에 오른 이동권 이지호 선수가 5:5를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타이브레이크에서 7점을 먼저 획득한 이동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한 백용천 총영사는 모두가 다 우승할 만한 기량을 보여줬다며 첫 대회를 준비해준 이희종 테니스협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성건 한인회장은 많은 유소년들이 참가해준 것에 감사하고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홍콩 현지 대회에도 계속 출전하여 홍콩 대표까지 도전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홍콩한인테니스협회는 지난 6월 주니어테니스 대회를 기획한 뒤 코로나 상황에서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선수 모집과 경기장 확보, 심판, 수상식, 상품 후원 등을 준비해 왔다.

 

화면 캡처 2022-10-06 112637.jpg

 

이희종 테니스협회장은 "우리 한인 아이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줘서 너무 기쁘고 함께 응원 오신 부모님들의 반응도 좋아서 무척 보람을 느낀다. 준비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더욱 더 풍성한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콩한인테니스협회는 코로나 상황에서 전체 회원이 모일 수 있는 대회 개최가 어렵게 되자, 소속 지역별 테니스회들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교류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글, 사진 |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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