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 인상, 홍콩 금융에 위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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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 인상, 홍콩 금융에 위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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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찬만포 재무사장은 미국의 최근 금리 인상이 홍콩 금융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부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사장은 “미국이 금리를 0.75%p 인상했다. 이전 인상과 함께 올해 지금까지 이자율을 총 3% 포인트 인상했다. 

그리고 물가상승률이 계속 높아져 올해 남은 기간에도 금리를 계속 인상할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무사장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외부 수요가 타격을 받을 것이며 결국 홍콩의 수출 실적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홍콩의 부동산 시장에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높은 금리를 감안할 때 부동산 시장이 분명히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주택 시장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물론 이자율은 1이지만 수요와 공급 상황, 고용 상황, 주택 소유자의 상환 능력, 개발자 및 개별 가구의 재정 상태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찬만포 재정사장은 모든 것을 고려할때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조정될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할 것이지만 금융 시스템에도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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