렁춘잉 "홍콩은 정치보다 경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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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춘잉 "홍콩은 정치보다 경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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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서구 민주주의가 중국에게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한 "쇼 플랫"이 아니며 홍콩은 주요 무역 파트너로 동남아시아 국가에 의존할 수 있다고 렁춘인 전 행정장관이 말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인 렁춘잉은 TV 인터뷰에서 기본법에 따라 홍콩은 정치적인 도시라기보다는 항상 경제 도시여야 한다고 말했다.

 

"(1997년 이전) 당시 사람들의 의견은 홍콩이 정치 도시가 아니라 경제 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홍콩달러가 여전히 자유롭게 유통될 수 있는지 여부에 관심이 있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이른바 서구의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을 국가에 보여주기 위한 정치적 쇼가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는 정치를 먹고 살 수 없으며 정치는 국가에서 우리의 위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 동안 베이징은 홍콩 국가보안법을 시행하고 선거제도를 개편하여 "애국자 전용" 선거를 도입함으로써 홍콩의 자치권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렁춘잉은 중앙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홍콩에서 일어난 일을 돌이켜보면 중앙정부가 아니었다면 누가 개입할 수 있었겠나?”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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