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관광청은 16일 웹사이트에 150개의 현지 투어를 소개했다. 홍콩의 지정된 소매점과 식당에서 800홍콩달러 이상을 지출한 시민들은 현지 가이드 투어나 소규모 투어로 업그레이드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청은 시민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홍콩을 재발견하고 긍정적인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는 현지 투어 "Hong Kong Summer Treats" 캠페인을 발표했었다.
일반인은 캠페인 웹사이트를 참조하여 일정을 선택하고, 5월 17일부터 각 여행사에 직접 등록할 수 있다.
관광청은 신규 '로컬 투어'가 활기찬 문화, 이웃, 경치 좋은 항구, 미식가 환상의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투어, 정통 지역 문화 및 즐거운 요리 경험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여행사들은 가성비 좋은 유료 투어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는 식사가 포함된 테마파크 방문과 같은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약간의 추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을 포함한 2개의 탑업 투어는 150개 지역 투어의 첫 번째 배치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 투어의 참가자에게는 190홍콩달러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한편, 관광청은 홍콩의 4월 임시 방문자 수는 4,69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역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holidayhk.com/en-hk/free-tour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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