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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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코윈대회, 홍콩지부 10명 참가...최성희 고문 여가부장관상 수여대한민국 여성가족부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8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제2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코윈대회에는 23개국에서 150명의 회원과 국내에서 18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코윈 홍콩지부(담당관 정도경)는 10명의 회원이 참가하여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한인여성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또한 해외 한인여성들과 다양한 경험을 서로 나누고, 미래을 향한 여성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공간과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과 연대의 장이었으며, 한인여성들의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국내외 한인여성간의 네크워킹 강화와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한 한인여성 총 9명에게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코윈 홍콩지부의 최성희 고문(10기 담당관)은 코로나19 시기에 장자여성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차세대 여성인재 발굴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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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체육회, 제105회 경남전국체전 80~90명 출전 예상...정윤배 단장 체육장학금 기증홍콩한인체육회(재홍콩대한체육회 회장 신용훈)는 올해 경남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경남전국체전에 홍콩대표팀이 약 80~90명 규모의 선수단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한인대표팀은 매년 해외 단일 국가,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수에 비해 참가자가 월등히 높은 편이다. 지난해 2023년에는 107명이 참가하여 홍콩한인 사회 역사상 가장 많은 10개 종목에 참여했다. 올해는 볼링, 테니스, 탁구, 스쿼시, 골프, 축구, 검도, 태권도 등 종목에서 해외 다른 한인들과 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신용훈 체육회장은 "작년에는 코로나가 완전히 끝마치고 최대한 많은 한인 스포츠 동호인들이 체전에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메달 사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윤배 단장 체육장학금 HKD30,000 기증 한편, 홍콩한인팀 대표로 오랫동안 참석해온 정윤배 고문(원풍원 대표)은 한인사회의 스포츠 꿈나무를 위해 써달라며 체육장학금을 3만 홍콩달러를 체육회에 쾌척했다. 체육회는 소속된 종목 단체장들에게 제육장학생을 추천해 달라고 안내했다. 체육특기생, 체육관련 전공자, 체육활동을 열심히 하는 중고대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또한 일부 금액은 사단법인 한인구조단이 운영하는 국내 보육원에 전달된다. 볼링 종목에서 홍콩 대표로 오랫동안 참여해 온 정윤배 고문은 "저도 90년대, 2000년대 한창 젊었을 때 후배들에게 친절히 밥 사주는 분들께 늘 감사했었다. 그런 분들의 섬김 덕분에 여러 종목 동우회들의 모임이 활성화되고 유지되어 왔다"면서 "젊은 학생들을 위해 선배된 입장에서 조용히 지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지난 7월 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각 종목 대표들과 만나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올해 경기는 김해가 주경기장 지역이지만 주변도시 진해, 창원, 거창 등에서도 경기를 진행한다. 글 손정호 편집장 사진 홍콩한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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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상공의날 윤영호 대표 국무총리 표창장 수상지난주 목요일 광복절 행사 후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제 51회 상공회 날 포상 전수식이 열렸다. 홍콩한인상공회 회원사인 이태원 한국식당의 윤영호 대표는 상공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여했다. 윤영호 대표는 홍콩에서 여행업, 무역업, 요식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한국의 위상을 올리는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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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홍콩’ 성료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주홍콩한국문화원,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한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콩 지역 결선이 8월 10일(토) 오후 3시 홍콩이공대학교 자키클럽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총 1,000여석의 방청석은 티켓 오픈 2일만에 매진되는 등 K-pop의 여전히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주최 측인 서울신문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본 행사의 홍콩 지역 예선에는 작년 387개 영상보다 26개 더 늘어난 413개의 영상이 접수됐다. 이 중 15개팀이 선발되어 이번 홍콩 결선 무대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에이티즈의 Pirate King 및 Guerrilla를 커버한 SNDHK가 챔피언을 차지하였으며 홍콩을 대표해 9월 한국에서 열릴 세계결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2등상은 라이즈의 Boom Boom Base, 아이브의 Blue Blood 및 Heya를 커버한 Chocomint HK, 3등상은 투어스의 Oh Mymy : 7s를 커버한 APOS', 4등상은 에스파의 Armageddon을 커버한 PUZZLE에게 각각 돌아갔다. 심사하기 위해 한국에서 먼 길을 달려온 케이팝 댄서인 김선욱, 이세라는 홍콩에서 수준 높은 경연을 볼 수 있어서 기뻤고 모든 팀이 잘하는 만큼 우승팀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는 심사평을 밝혔다.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 유형철은 축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신문과 함께 한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 참가자의 열정적인 무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이 케이팝 아이돌의 춤을 똑같이 추는 모습을 모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총영사관과 문화원은 케이팝과 댄스를 좋아하는 홍콩 젊은이들이 잘 꾸며진 무대에 서서 실력을 뽐내고, 케이팝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형 케이팝 행사를 매년 두 차례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10월 한국문화제(Festive Korea)' 주요 행사 중 하나로 11월 2일 ‘케이팝 커뮤니티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케이팝”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시니어들도 케이팝 댄스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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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홍콩 수출 복숭아 '황도' 한인홍과 간담회 가져홍콩의 한국식품 유통업체인 한인홍(대표 임재화)을 통해 홍콩으로 복숭아를 수출하고 있는 옥천군이 홍콩 현지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판촉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홍콩을 직접 방문했다. 황규철 군수와 옥천군의회,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수출농특산물(복숭아) 판촉행사추진단'은 홍콩 현지 매장 한인홍을 방문해 복숭아 시식 및 홍보 판촉 행사에 참여했다. 한인홍 임재화 대표를 만난 판촉행사 추진단은 지난 9일 츈완에 위치한 한인홍 본사를 방문해 옥천 복숭아 수출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는 2017년 처음으로 홍콩시장의 문을 두드린 뒤 8년째 수출길에 오르며 해외 시장 출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첫해 0.5t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4t을 수출했다. 임재화 대표는 한국의 농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큰 자부심과 대한민국에 대한 큰 자신감, 그리고 한국 정부, 지역 행정기관에서 수출 확대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일본산 농수산물이 한국산에 비해 압도적으로 홍콩을 점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복숭아 품질이 우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일정한 당도, 포장, 보관상태 등에 꼼꼼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한국에서 홍콩으로 수출하는 물류비 지원, 복숭아 수확 시기의 연장 확대 등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부분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청 직원들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장, 농협, 조합법인 등 대표들도 현지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수출 확대를 위해서 좀더 세심한 협력을 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옥천군의 홍콩 수출 품종인 '황도'는 황금색의 과육에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품종으로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해 홍콩 현지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홍콩에만 50t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홍콩 판촉 행사를 통해 옥천군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산업 발전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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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찬 학생, 2024년 청소년 통일 골든벨 해외 결선 최우수상 수상홍콩한국국제학교의 조성찬 학생(KIS, Year 9)이 ‘2024년 청소년 통일 골든벨 해외 결선대회’에서 단체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성찬 학생은 필리핀 한인 대표로 참가한 학생 2인(김소윤, 고주영)과 함께 팀을 이뤄 단체전으로 결선에 진출했는데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상금 20만원을 수상했다. 10일 수요일 한반도통일 미래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 통일 골든벨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홍콩대표로 조성찬, 이하랑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5월 25일에 개최된 민주평통 홍콩지회 2024 통일 골든벨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해외 결선대회 참가자격을 얻은 바 있다. 조성찬 학생은 “정말 재미있었고, 팀원분들이 모두 다 잘해서 제가 나설 틈이 많이 없었다. 열심히 재미있게 참여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통일 골든벨 해외 결선대회 72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해외의 각 지역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통일골든벨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됐다. 예선대회에는 해외 각지의 2,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11일에는 통일 미래체험과 철원 DMZ 방문, 12일에는 한류 K 푸드 체험을 한다. 이러한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이들이 자연스럽게 통일관•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민주평통 통일골든벨은 한국의 통일정책과 비전, 대한민국 근현대사 등에 관한 문제풀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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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차이에 등장한 1등급 호두과자 ‘아띠몽’ 5가지 맛으로 즐겨요완차이 먹거리 골목에 한국 호두과자 전문점이 등장했다. 5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아띠몽 호두과자는 한국에서도 백화점 내 직영 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 홍콩에 첫 매장이 열렸다. 완차이(Shop G, Pao Woo Mansion, 177-179 Wan Chai Road, Wan Chai)에 아띠몽 홍콩 1호점을 오픈한 전미영 대표는 온 가족이 오래전 홍콩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 요식업 경력을 갖추어 다시 돌아왔다. 전미영 대표는 “10년 동안 홍콩에 거주했던 생활이 참 좋았기 때문에 코로나가 발생했을 무렵부터는 본격적으로 홍콩으로 돌아올 계획을 고민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다양한 요식업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해보면서 자신만의 가게를 차릴 꿈을 그렸다. 평소에 호두과자를 좋아했고 김밥도 자신이 있어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두과자 브랜드를 물색했고, 남편이 눈여겨본 아띠몽 호두과자 본점을 직접 연락해 성사되었다. 홍콩 내 독점 계약권을 체결한 뒤 홍콩에서도 하이퀄리티 호두과자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띠몽 호두과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핫한 로드샵에서만 만날 수 있다. 홍콩에서는 지역 맛집들이 몰려 있는 완차이에서 첫 가게를 열었다. 주변에 서서 먹는 로컬 길거리 음식이 많은데, 반대로 편안하고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차별화 전략으로 문을 열었다. 아띠몽 호두과자는 밀가루가 아닌 100% 쌀가루로 반죽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가득해 촉촉한 팥앙금을 자랑한다. 친환경 무항생제 1등급 계란을 사용한다. 영양만점 두를 듬뿍 넣어 더욱 고소하다. 홍콩인들은 한국식 단팥빵을 호기심 있게 맛보면서 여러 가지 맛을 체험하고 있고, 한국 손님들은 보통 한 박스씩 사 가고 있다고 한다. 전미영 대표는 “홍콩에서는 맛과 외관이 화려한 와플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저희는 팥, 고구마, 흑임자 등을 모두 한국에서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1등급 계란을 사용해 재료와 맛에 대해 자부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전미영 대표는 특별한 경력을 갖고 있었다. CBS 방송문화원 수료하고 프로야구에서 2년간 경향신문 리포터로 활약했다.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KBO 주최 기록강습회, 아마추어 소프트볼 심판 자격증 등도 보유하고 있다. 결혼 후 남편이 하와이에서 MBA 유학하는 동안 그곳에서 한인 라디오 방송사에서 라디오 DJ, 광고 성우 등으로도 활동했다. 평소 성경을 녹음해서 주위 분들과 나누던 취미가 있었는데 서혜정 성우가 운영하는 낭독연구원에서 사사받은 뒤 오디오북 내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10권의 녹음을 마쳤고, 현재 뮤지컬로 유명한 소설 레베카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하고 있다. 미영 대표는 지난달 완차이에서 아띠몽 호두과자 & K 스낵 전문점을 오픈한 뒤 사업이 안정되면 홍콩에서 독서 낭독회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Ahttimong Shop G, G/F, 177-179 Wan Chai Rd, Wan Chai https://ahttimong.com +852-6010-0898 @Ahttimong_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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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홍, '어르신 孝 잔치' 개최홍콩의 대표적인 한국식품유통업체 한인홍(대표 임재화)이 홍콩 아버지의 날(6월 16일)을 맞아 '어르신 孝 잔치'를 열었다. 15일 토요일 12시 30분 한인홍이 직영하는 한국식당 짱육해공에는 약 40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인홍은 최고급 한우, 족발, 먹걸리 등 푸짐한 점심상을 대접하고 한국 가요와 민요를 신나게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인홍 임재화 대표는 어릴 적 할머니 생신 때 동네분들을 모시고 대접을 했었다면서 홍콩아버지의 날을 맞아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고 개최 인사를 전했다. 홍콩한인요식업협회 이종석 대표가 사회를 맡아 흥이 넘치는 진행으로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이날 많은 한인 단체 및 기업인들이 선물 후원하면서 풍성한 선물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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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태권도협회, 아프리카 르완다에 태권용품 기증홍콩한인태권도협회가 태권도 도복, 벨트 등 태권도 관련 물품을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르완다태권도협회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홍콩한인태권도협회가 사랑과 봉사의 정신 아래 진행한 활동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르완다의 태권도 발전을 돕고자 하는 취지였다. 기증 물품 전달과 함께 홍콩한인태권도협회와 르완다태권도협회는 지난 4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합동훈련 및 세계대회 진행, 교육자료, 프로그램 개발, 정보의 상호 교환 르완다 선수양성과 대회출전을 위한 원조 등이 주요 골자이다. 이를 통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르완다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르완다 태권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콩한인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코로나 기간에는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학생들이 태권도 동작을 찍은 사진을 보낼때마다 일정 금액을 펀드레이징하여 'Save the children' 단체에 기증했었다. 또한 U&I태권도는 브랜드를 바꾸면서 기존에 사용했던 도복을 학생들에게 기증받아 태국과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는 태권도 선교사들께 다시 기증하는 등 다양한 선한 활동을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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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홍콩대한체육회, 한인구조단과 MOU 체결재홍콩대한체육회(홍콩한인체육회)는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구조하고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는 한인구조단(단장 권태일 목사)과 MOU를 체결했다. 한인구조단은 연간 2,400만 명의 해외 출국자와 750만 명의 재외 한인 중 10만 명 이상이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 건강 악화, 사업 실패, 가정해체, 범죄 피해 등으로 한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현지에서 고통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재홍콩대한체육회(홍콩한인체육회)는 김덕룡(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님 소개로 한인구조단의 뜻깊은 사업을 알게 되었다. 또한 권태일 한인구조단 단장이 37년 동안 사회복지(양로원, 보육원, 구조단 등)와 목회 활동을 하시는 진정성에 감명을 받아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한인 구조 네트워크 및 플랫폼 역할을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인구조단은 국내 송환지원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특히 강화에 있는 트레이닝센터는 해외에서 어려움을 당해 한국으로 돌아왔으나 공항에서부터 갈 곳 없는 재외 한인들을 위한 전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랜 해외 생활로 가족, 친척, 지인 등과 연락이 끊겨 한국에서 기본적인 생활 기반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몸이 아픈 구조자들은 강화센터에서 전입신고, 주민등록과 건강보험을 회복한 후에 바로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인구조단은 국내 유일의 재외 한인을 구조하는 비영리(NGO)법인으로 2008년부터 비공식적으로 재외 한인의 귀국을 지원하여 2015년 사단법인 재외 한인구조단이 설립되었다. 2017년 민법 제32조 및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허가되어 현재까지 15년째 사업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670여 명이 귀국하였다고 한다. 1. 육체적, 정신적 안식: 오랜 해외 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고국에서 쉬며 제2의 삶을 구상할 기회와 안식처를 제공. 2. 기본 의,식,주 제공: 급변한 한국 사회의 새로운 생활방식 및 일상에 필요한 의, 식, 주를 제공. 3. 대한민국 신분 회복: 오랜 장기체류로 인해 말소된 주민등록, 의료보험 등의 기본적인 신분 회복 업무를 지원. 4. 국민기초생활보장: 국가에서 제공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5. 건설, 중장비 기술교육 및 자격증 취득: 자동차 면허, 지게차 면허, 포크레인 면허 및 건설, 중장비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자격증 취득을 지원. 6. 취업 알선: 전문 기술 및 기타 능력을 보유한 경우 연계된 기관을 통해 취업 알선 및 상담을 지원. 재홍콩대한체육회 신용훈 회장은 어려움에 부닥쳐 있지만 고국인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두려움과 막막함이 있는 분들도 한인구조단을 통하시면 용기를 얻고 한국에서의 재활 과정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기에 많은 분에게 알려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조 채널 온라인 주소 https://save365.kr *재홍콩대한체육회(홍콩한인체육회) 구조 채널 신용훈 회장 : +852)6689-1000 한승희 부회장 : +852)9659-7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