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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대만발 '금지 약물' 파문... 홍콩 맥도날드, 새우버거 판매 중단대만 당국의 금지 항생제 검출 조치 이후, 홍콩 맥도날드가 인기 제품인 '에비(Ebi) 버거' 라인업 전체의 판매를 자발적으로 전격 중단했다. 현지 맥도날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인기 메뉴인 ‘에비 버거’, ‘더블 에비 버거’, ‘에비 버거 위드 파인애플’이 "현재 이용 불가"로 표시된 것을 확인했다. 반면 최근 출시된 게살 버거는 계속 판매되고 있다. 대만발 악재에 선제적 대응… "재료 배치는 전혀 달라" 이번 조치는 대만 맥도날드가 수입 검사에서 지역 식품안전법상 엄격히 금지된 합성 항생제인 니트로푸란(nitrofurans)이 검출된 후, 수요일 새우 관련 버거 2종의 판매를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나왔다. 홍콩 성도일보의 자매지인 더 스탠다드(The Standard)에 전달한 성명에서, 홍콩 맥도날드는 자사 새우 패티가 태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공급업체로부터 공급받는 것이라고 확인했다. 회사 측은 홍콩에서 사용되는 레시피와 특정 재료 배치가 대만 프랜차이즈 지점에 유통된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 측은 상황을 주시하는 동안 공공의 우려를 완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관련 새우 제품 전체에 대해 즉각적인 '예방적 판매 중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발암 및 장기 독성 유발하는 금지 화학물질 문제가 된 화학물질군인 니트로푸란은 인간의 먹이사슬에 유입될 경우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한다. 홍콩 식품혁신기술허브의 식품 프로젝트 이사인 퐁라이영 박사는 이 합성 항생제가 국제암연구소(IARC)에 의해 '2B군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동물 연구에 따르면 이 물질의 대사산물은 DNA와 결합하여 발암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양식 관행이 원인 가공된 새우 패티에서 니트로푸란이 검출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법적인 수의학적 관행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과거 어류와 새우의 세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수산양식에 사용되었으나, 이 화학물질군은 식용 동물에 대해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되었다. 전 세계적인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산양식장은 여전히 사료에 이 약물을 불법으로 첨가하거나 수질 처리제로 사용하여, 수확한 수산물에 화학 잔류물을 남기고 있다. -
[홍콩 맛집 침사초이] ‘얏헤이 체차이민(一喜 車仔麵 Heyman)’ 나만의 완벽한 한 그릇을 디자인하다[홍콩 맛집 침사초이] 나만의 완벽한 한 그릇을 디자인하다, ‘얏헤이 체차이민(一喜 車仔麵 Heyman)’ 홍콩 여행이나 현지 생활 중 “오늘 저녁은 진짜 홍콩 사람처럼 먹어볼까?”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홍콩의 서민적 영혼이라 불리는 ‘체차이민(車仔麵, Cart Noodle)’입니다. 홍콩의 최대 번화가인 침사추이, 그곳에는 영화 배경으로 유명한 청킹맨션이 있죠. 바로 그 건물 지하에는 많은 인기 식당들이 몰려 있어요. 홍콩 더위에 지칠 때 식당가로 들어가면 엄청 큰 것에 놀라고 시원해서 너무 좋아요. 홍콩의 길거리 음식이나 시낵 식당들이 많아요. 가격은 매우 착한 가격이라 부담이 없죠. 오늘 소개할 맛집은 깔끔한 현대식 인테리어와 수십 가지 조합으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얏헤이 체차이민(一喜 車仔麵 / Heyman Cart Noodles)’입니다. 1. 체차이민(車仔麵) - 길거리 수레에서 시작된 홍콩 서민의 영혼 문화 비하인드 1950년대, 홍콩에 대규모 이주민이 몰려들던 시절 길거리에서 이동식 목재 수레(車仔, 체차이)를 끌며 판매하던 국수에서 유래했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노동자들에게 싸고 양 많은 국수를 팔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손님이 원하는 면과 토핑, 육수를 마음대로 조합해 먹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영화 & 대중문화 속 차자이민 주성치 감독·주연의 유명 영화 <식신(食神)>을 기억하시나요? 영화 초반 주성치가 까다롭게 평가하던 길거리 국수가 바로 체차이민입니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주홍(豬紅 - 선지), 주다이체앙(豬大腸 - 돼지 대장), 가레이위단(咖喱魚蛋 - 카레 어묵) 등은 지금도 홍콩인들이 차자이민을 먹을 때 결코 빼놓지 않는 필수 선택입니다. 2. 메뉴판이 복잡해 보여도 딱 3단계만 기억하면 완벽하게 주문할 수 있다! STEP 1: 면 종류 선택 야우민 (油麵 / Yellow Noodles): 차자이민의 정석! 쫄깃하고 노란 에그 널 마이사인 (米線 / Rice Noodles):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매끄러운 쌀국수 면 궁자이민 (公仔麵 / Instant Noodles): 꼬들꼬들한 라면 사리 호펀 (河粉 / Flat Rice Noodles): 넓적하고 부드러운 쌀국수 면 STEP 2: 토핑 고르기 원하는 고명을 2~4개 정도 골라줍니다. HK$13: 로팍(蘿白 - 무), 가레이위단(咖喱魚蛋 - 카레 어묵), 주홍(豬紅 - 돼지 피), 주페이(豬皮 - 돼지 껍데기).. HK$15: 세이시잡 가이중익(瑞士汁雞中翼 - 스위스 소스 닭날개), 지자이 가우초이가우(自制韭菜餃 - 수제 부추 만두).. HK$20: 주하우 응아우남(柱候牛腩 - 소고기 양지/차돌), 가레이 야우유이(咖喱魷魚 - 카레 오징어), 차시우(厚切叉燒 - 두꺼운 차슈 $39) STEP 3: 육수(국물) 선택 칭통 (清湯 / Clear Broth): 담백한 기본 육수 (무료) 응아우남잡 (牛腩汁 / Beef Brisket): 진하고 고소한 소고기 육수 (무료) ★추천 사데잡 (沙嗲汁 / Satay): 감칠맛 나는 땅콩 사테 소스 육수 (무료) 가레이잡 (咖喱汁 / Curry): 매콤한 홍콩식 카레 육수 (무료) 마랏잡 (冒煙卑鄙麻辣汁 / Mala Numbing Spicy): 얼얼하고 매콤한 마라 육수 (HK$3 추가) 웡감 가이통 (招牌黃金雞湯 / Signature Liquid Gold Broth): 진국 닭육수 (HK$5 추가) 4. 시원하게 곁들이는 음료 (Drinks) 식사 주문 시 HK$8~$10만 추가하면 시원한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똥랭차 (凍檸茶 / Iced Lemon Tea): 현지에서 "똥랭차!"라고 부르는 홍콩 대표 레몬티! 레몬을 숟가락으로 콕콕 짓눌러 즙을 내 드세요. 공식 시만 똥나이차 (港式絲襪凍奶茶 / Iced Hong Kong Milk Tea): 진하고 부드러운 전통 실크 스타킹 밀크티. 섹곡 죽제수 (石斛竹蔗水 / Bottled Bamboo Cane Herbal Drink): 기름진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홍콩식 전통 수제 대나무 사탕수수차. 국수 외에도 정말 맛있는 메뉴가 많아요. 홍콩의 맛있는 인기 메뉴들만 골라 놓은 것 같아요. 사진만 보고 직관적으로 딱 알 수 있고요, 구글 번역기로 사진을 찍어보면 메뉴 이름으로 내용을 알 수 있죠! 주소: Shop S19-21, B/F, Heath (WK Square), Chungking Mansions, 36-44 Nathan Road, Tsim Sha Tsui 교통: MTR 침사추이역 H출구 도보 2분 (청킹 맨션 정면 왼쪽에 입구, 지하 HEATH 쇼핑몰 내) 전화번호: +852 2328 8118 인스타그램: @heyman_noodles 이용 팁 가격대: 국수 한 그릇 기준 약 HK$40 ~ HK$70 (한화 약 7,000원 ~ 12,000원 선으로 가성비 우수) 결제 방법: 현금(HKD), 옥토퍼스 카드(Octopus Card), 알리페이/위챗페이 가능 침사추이에서 열심히 둘러보다 시원하게 쉬고 싶을 때 얏헤이 체차이민을 추천합니다! -
오늘 식사는 프랜차이즈 현지식으로! 추천 베스트 8 - [이승권 원장 생활칼럼]매일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고민은 오늘은 뭘 먹을까이다. 홍콩에 20년 넘게 거주하며 내가 즐겨 찾는 현지식 프랜차이즈 메뉴를 추천코자 한다. 프랜차이즈로 한정한 이유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가 볼 수 있는 곳들이기 때문이다. 1. 티우드의 우육면 우육면(牛肉麵)은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에 큼지막한 소고기 덩어리들이 들어 있어 한국인 입맛에도 딱이다. 원래 대만 국수지만 홍콩에도 우육면 식당들이 많다. 이중 티우드(Tea Wood)의 우육면은 우리 학원 한국어반의 현지 수강생이 추천하여 알게되었다. 무우와 당근을 넣고 푹 끓여 나오는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행복감으로 충만해진다. 고기는 연하고 면발은 쫄깃하다. 티우드는 대만식 식사와 디저트 전문 체인점으로 홍콩 곳곳에 있다. 2. 남기의 운남국수 남기(Nam Kee)는 우리 교민들에게 인기 있는 현지 체인점 식당이다. 운남식 쌀국수인 쉰라마이신(酸辣米線)때문이다. 해석하면 ‘시고 매운 쌀국수’이다. 요리의 특징을 이름에 제대로 담았다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체인점으로 탐자이가 있다. 나는 남기가 익숙해 이곳을 주로 찾고 있다. 약간 맵기(시우랏), 중간 맵기(쭝랏), 아주 맵기(따이랏) 중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매운 요리를 좋아하지만, 내게는 쭝랏이 딱 좋다. 남기의 따이랏은 가히 불닭볶음면에 필적할 만하다. 다양한 토핑 재료 선택 중 길다란 어묵인 춘권(春捲)이 늘 나의 선택을 받는다. 3. 팔방운집의 김치만두 1998년 대만에 문을 연 만두 체인점 팔방운집(八方雲集)은 10년 후인 2008년 홍콩에 상륙했다. 이곳의 만두는 크게 군만두와 물만두로 나뉜다. 물만두는 국물이 없어 우리의 찐만두에 가깝다. 그리고 재료에 따라 시그니처, 부추, 매운맛, 옥수수 만두를 내놓는다. 이중 ‘한국식 매운맛(韓式辣味)’ 만두는 안에 김치가 주재료라서, ‘김치 만두’라 부를 수 있다. 노스포인트의 우리 학원 근처에도 팔방운집 분점이 있어 수강생들에게 종종 추천하곤 한다. 홍콩 현지식당에서 한국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방문할 때마다 감사하고 행복하다. 4. 카페 데 코럴의 차시우시우야판 홍콩의 별미 중 시우메이(燒味)라는 것이 있다. 오리, 거위, 돼지고기 등을 양념에 재워 구워낸 바비큐 구이다. 길을 가다 보면 고기를 꼬챙이에 걸어 놓은 식당을 볼 수 있는데, 그곳이 시우메이집이다. 체인점으로 유명한 시우메이 식당은 타이힝(Tai Hing)이다. 한편 중국식 패스트푸트점 체인점인 카페 데 코럴(Café De Coral)에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여기 메뉴에도 시우메이가 있다. 이중 차시우시우야판(叉燒燒鴨飯)에 도전해 보자. 돼지고기 바비큐와 오리고기가 한줄씩 밥 위에 올려져 나온다. 홍콩에 산다면 먹어봐야 하는 별미 덮밥이다. 5. 나뜨랑 베트남 쌀국수 홍콩의 베트남 음식점 나뜨랑(Nha Trang)은 호불호 없이 누구나 즐기는 대중 식당이다. 우리 가족이 타이쿠싱 살 때 집 옆에 있어 주말에 즐겨 찾았다. 갈 때면 늘 한국 사람들이 최소 한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었다. 나뜨랑의 가장 대표적 메뉴는 역시 생소고기(Raw Beef) 쌀국수이다. 연하고 푸짐한 고기가 숙주, 국수, 진한 육수와 조화를 이룬다. 이곳의 스프링롤도 훌륭하니 곁들이면 좋다. 노스포인트의 나뜨랑도 가 봤는데, 스프링롤은 타이쿠싱이 나았다. 6. KFC의 에그타르트 홍콩에서 에그타르트하면 보통 베이크 하우스를 떠올린다. 문제는 갖고 오면서 식는다는 점이다. 에그타르트는 무조건 따끈하게 먹어야 최상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런 점에서 KFC의 에그타르트는 훌륭하다. KFC는 마카오 에그타르트를 탄생시킨 마가렛 웡과의 계약을 통해 레시피를 전수받아 공급해 오고 있다. KFC에서 에그타르트는 일종의 사이드 디쉬지만 나에게는 메인 요리나 다름없다. 문을 닫은 우리 학원 앞의 KFC여, 부디 다시 돌아와다오~! 7. 사이제리아의 포카치아 일본의 이탈리아 식당 체인점인 사이제리아(Saizeriya)에서 가장 감탄스러운 것은 가격이다. 내가 즐겨 먹는 수프, 빵, 햄버거 스테이크 이렇게 세 가지 요리를 주문해도 가격은 50불대이다. 가격 대비 음식도 나무랄 데 없다. 갈 때마다 빼놓지 않고 주문하는 메뉴는 포카치아(Pocaccia) 빵이다. 식감은 말랑한 피자 도우와 비슷하다. 안에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담백한 맛이지만, 뜨끈뜨끈하게 바로 데워져 나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손으로 뜯어먹어야 제맛! 8. 요시노야의 비프 앤 데리야키 치킨 덮밥 주재원 생활 시, 거래처 일본인에게 요시노야를 자주 간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에 그는 ‘우리 사무실 옆에 있다면 매일 갔을 것’이라 말했던 기억이 난다. 일본식 소고기 덮밥 체인점 요시노야(Yosinoya)는 한국에서 1998년 일찌감치 철수하였지만, 홍콩에서는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밥값 비싼 홍콩에서 우리 입맛에도 맞으며 가성비 식사가 가능한 곳 중 하나가 요시노야다. 나는 항상 똑같은 메뉴만 선택하는데, 비프 앤 데리야키 치킨 보울이다. 소고기 + 데리야키 닭고기 덮밥으로 브로콜리와 당근 같은 야채도 곁들여져 맛, 건강, 가격 모두 만족스럽다. -
한국 여행객 마음 사로잡은 쓰촨 요리 전문점 홍관(紅館)오래전 홍콩 영화팬들에게 옛 향수를 즐기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쓰촨(四川) 요리 전문점을 소개한다. 바로 홍콩섬 쿼리베이(Quarry Bay)에 위치한 '홍관(紅館 The Red Cuisine)'이다. 홍관은 쓰촨요리의 진수를 고집하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로컬 맛집이다. 홍콩 지역 신문과 방송에도 수십 차례 소개된 곳이다. 본지 수요저널에도 2년 전 소개된 이후 한인들이 꾸준히 찾고 최근에는 한국인 여행객들도 자주 방문하고 있다. 홍관은 마라(麻辣)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쓰촨요리는 좁게는 쓰촨성의 지역 요리를 뜻하지만, 원래 쓰촨성의 일부였던 충칭요리 뿐만 아니라 일부 윈난성, 구이저우성 음식도 포함하고 있다. 쓰촨요리는 향이 강한 화자오나 매운 고추 등의 향신료를 사용하여 향이 강하고 매운 중국 요리를 대표한다. 홍관은 낮에는 쿼리베이 지역 젊은 직장인들이 가득차고 테이크 아웃 손님도 상당히 많다. 저녁에는 업무를 마치고 맥주 한 잔과 함께 매콤한 맛을 즐기려는 직장인, 인근 거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한국인에게 추천하는 첫번째 요리는 마라셋트인 충칭 쉐이주위(水煮魚)이다. 고추 기름 국물 속 생선살이 쫀득쫀득하며 맛이있다. 생선살을 끓는 물에 넣고 살짝 익힌 후 끊는 기름을 두르고, 볶은 고추와 사천 산초가 향을 채웠다. 공기밥을 한 그릇이 뚝딱 비워진다. 시원한 맥주는 필수다. 입맛을 돋우는 닭고기 요리 쓰촨 코우쉐이지(口水雞)도 술안주로 딱이다. 처음에는 달콤하고 매콤하지만 너무 맵지 않고 얼얼할 정도다. 닭고기는 부드럽다. 절인 배추와 고추, 잉어로 만든 쑤안탕위(酸菜魚)도 일품이다. 후추 향이 가미된 약간 매콤한 맛이다. 양고기탕면, 쑤안라펀, 여러 종류의 궈판(煲仔) 요리 등이였다. 메뉴판에 중문과 영문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주문시 큰 어려움이 없었다. 가격 안내도 자세하고 정확하게 나와 있다. 홍관은 중국 요리의 베테랑 주방장과 여사장 조이스(Joyce)가 중국 정통의 맛을 보여준다. 이들의 쓰촨요리 자부심은 대단하다. 아침 일찍부터 모든 재료와 소스 준비로 일정한 맛을 내기 위해 정확한 메뉴얼을 고수하고 있다. 조이스(Joyce) 사장은 최근 40~50대 한국 여행객들이 심심찮게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1980~1990년대 홍콩 영화를 추억하며 찾아 온 손님들이었다. 한국 손님이 많아지자 조이스 사장은 식당 한쪽 벽면에 영화 포스터들이 한국어 버전으로 장식했다. 먼길 찾아온 한국 손님을 배려한 것이었다. 천녀유혼, 영웅본색, 중경삼림, 아비정전, 도학위룡, 엽문, 무간도 등 90년대 가장 한국에서 인기를 끈 영화 포스터 12개가 반갑게 붙어 있다. 홍관 주변에는 익팟빌딩(益發大廈 Yick Fat Building)을 비롯한 여러 공공아파트가 인기 사진 촬영지이다. '홍콩에 왔다', '홍콩에 산다'라고 말하고 싶다면 이곳에서 인생 컷 한장 추천한다. 주의할 점! 홍관은 아쉽게도 주말에는 문을 닫는다. 오로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운영한다. 점심은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저녁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오후 3~6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쿼리베이 역(Quarry Bay MTR exit A)에서 4분거리인 호이타이까이(海堤街 Hoi Tai Street)에 자리 잡고 있다. 좌석이 20개 정도이기 때문에 저녁에는 예약 전화(3580 2920)를 하고 가는 게 안전하다. 저녁에는 수요저널 기사 또는 광고를 보여주면 100홍콩달러 이상 주문시 칭다오 맥주 한병을 무료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니 반드시 챙겨 가시길 바란다. (올해 2025년 9월 30일까지) 홍관 紅館 (海堤街) The Red Cuisine (Hoi Tai Street) Shop D10, G/F, 18-22 Hoi Tai Street, Quarry Bay 영업시간 : 월~금 12:00~15:00, 18:00~22:00 휴식시간 : 월~금 15:00~18:00 휴일안내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
[쓰촨요리 전문점] 로컬 식당 "홍관(紅館)" -
새빨간 매운 맛의 진수 '홍관(紅館 The Red Cuisine)'홍콩섬 동구 쿼리베이(Quarry Bay)에 위치한 쓰촨요리 전문점 '홍관(紅館)'에서 한인 사회에 문을 두드렸다. 수요저널로 직접 연락을 준 사람은 홍관의 주인장 조이스(Joyce) 여사장이었다. 쿼리베이 인근인 타이쿠싱과 사이완호에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을 알고 한국인들이 제대로된 쓰촨 요리를 맛보면 좋겠다고 연락이 왔다. 최근 한국에서도 마라탕을 비롯해 쓰촨의 매운 맛이 유행이었기에 한국인에게 호의적인 사장의 제안은 무척이나 반가웠다. 조이스 사장은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와 이웃한 도시인 충칭(重庆)의 매운 맛 요리 전문가이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문을 과감하게 닫는다. 오직 주중에만 맛볼 수 있는 자존심있는 쓰촨요리 전문점이다. 붉은 고추와 마라의 빛깔을 상징하는 간판이 매력적이다. 홍관은 지역 단골들에게 이미 유명한 맛집이다. 쿼리베이 역(Quarry Bay MTR exit A)에서 4분거리인 호이타이까이(海堤街 Hoi Tai Street)에 자리 잡고 있다. 2014년 영업개시한 뒤로 거의 10년간 쓰촨 요리만 고수하고 있다. 이미 여러 언론에도 소개되면서 쓰촨 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고 심플한 화이트톤 인테리어이다. 내부 좌석은 20석 정도이다. 테이크 아웃 손님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붉은 빛깔 메뉴들은 전통 쓰촨 요리의 맛을 담고 있었다. 느끼하지 않게 맵고, 칼칼한 맛과 담백한 고기가 어울리는 요리들이다. 가장 많은 인기 점심메뉴는 마라셋트인 충칭쉐이주위(水煮魚),사천코우쉐이지(口水雞)와 양고기탕면, 쑤안라펀 등이다. 매콤한 마라맛이 땡기는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즐기고 있다. 저녁에는 메인으로는 불맛나는 요리 종류와 시원한 맥주 한 잔이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싹 풀릴 것만 같다. 조이스 사장이 직접 한국인에게 추천하는 요리는 충칭쉐이주위(水煮魚) HK$158-198, 쑤안탕위(酸菜魚) HK$158-198, 사천코우쉐이지(口水雞)HK$118, 불맛조개볶음 HK$118, 여러 종류의 궈판(煲仔) 요리 등이였다. 메뉴판에 중문과 영문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주문시 큰 어려움이 없다. 홍관의 주방장은 중국 본토에서 쓰촨 요리 경력이 있는 전문가라고 자부했다. 작은 식당이지만 영업 시간은 엄격하다고 한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정오 12시~오후 3시, 오후 6시~오후 10시 영업한다. 오후 3~6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이기 때문에 저녁에는 예약 전화(3580 2920)를 하고 가는 게 안전하다. 칭다오 맥주를 HK$42에 1+1으로 즐길 수 있다.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 달간 수요저널 지면 또는 온라인 광고를 가져오면 100홍콩달러 이상 주문시 소형 칭다오 맥주 한병을 무료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니 반드시 챙겨 가시길 바란다. 홍관 紅館 (海堤街) The Red Cuisine (Hoi Tai Street) Shop D10, G/F, 18-22 Hoi Tai Street, Quarry Bay 영업시간 : 월~금 11:30~22:00 휴식시간 : 월~금 15:00~18:00 휴일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