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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 1월 25일부터 공공교통 및 상업 차량 탑승객 안전벨트 착용 의무화홍콩 정부는 1월 25일부터 모든 공공교통 및 상업 차량의 탑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며, 운전 중에는 두 개 이상의 모바일 통신 기기를 운전석 앞에 두지 말아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는 도로 및 승객, 운전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1월 25일 이후 최초 등록된 모든 공공 및 민간 버스의 탑승객 좌석, 민간 경량 버스 및 화물차의 뒷좌석, 그리고 특별 목적 차량(SPVs)의 운전석과 모든 승객 좌석에는 안전벨트가 장착되어야 한다. 이러한 차량에 탑승하는 운전자는 물론 승객도 안전벨트가 장착된 좌석에 앉을 경우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정면 충돌 사고에서 운전자의 사망 위험을 약 40%, 승객의 경우 약 70%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위반한 차량 소유자, 운전자 또는 승객은 최대 5,000 홍콩달러의 벌금과 최대 3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모든 승객은 안전벨트를 착용할 책임이 있으며, 15세 미만의 승객이 화물차의 뒷좌석이나 특별 목적 차량의 조수석에 앉아 있을 때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운전자는 최대 2,000 홍콩달러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정부는 교통 업계가 새로운 요구 사항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허가 있는 버스의 경우, 새로 구입한 모든 버스의 좌석에 안전벨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기존의 이층 버스는 정부 보조금으로 상층 좌석에 안전벨트를 추가 장착했다. 현재 약 3,500대의 버스가 안전벨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는 홍콩 전체 버스의 약 60%에 해당한다. 또한, 같은 날부터 모든 운전자는 운전 중 두 개 이상의 모바일 통신 기기(즉, 모바일 전화, 태블릿 컴퓨터 또는 노트북 컴퓨터)를 앞에 두지 않아야 하며, 각 화면의 대각선 길이는 19센티미터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모바일 통신 기기는 운전자의 도로 및 교통 시야, 그리고 도로를 보기 위해 장착된 미러, 장치 또는 카메라 모니터를 가려서는 안 된다. 위반 시 최대 2,000 홍콩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정부는 2025년 11월부터 홍보 및 공공 교육을 강화해 왔다. 교통부(TD)는 경찰, 교육청, 정보 서비스 부서, 도로 안전 위원회 및 공공 교통 운영자를 포함한 교통 업계와 협력하여 웹사이트, 동영상, 미디어, 소셜 미디어, "부모를 위한 e-뉴스레터" 및 다양한 지역의 교통 신호 제어기에서 배포되는 홍보 포스터를 통해 법적 요구 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 계기 '모든 건설현장 금연' 추진홍콩이 지난해 11월 고층 아파트 화재 참사를 계기로 모든 건설 현장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9일 홍콩 공영방송 RTHK와 싱가포르 중국어 매체 연합조보에 따르면 크리스 쑨 홍콩 노동복지국장(장관)은 지난 17일 RTHK에 출연해 전체 건설 현장에서 완전한 금연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관련법 개정 작업에 나섰다고 말했다 쑨 국장은 현재는 건설 현장에 인화성 물질이 있을 경우 노동처 직원의 시찰 후 해당 구역에 금연을 명령할 수 있게 돼 있지만 이런 방식은 사회의 공감대와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파트 화재 이후 관련법 개정 작업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모든 건설 현장에서 금연을 요구하고 현장 내에 어떠한 흡연구역도 허용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쑨 국장은 법 개정 후에도 노동처의 산업안전보건 담당 인력이 계속 건설현장을 순찰하게 되며 고용주는 현장 금연 관련 체계와 절차를 갖춰야 한다고 부연했다. 건설현장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되거나 노동자들이 담배를 소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될 경우 해당 현장에 출입구 담배 보관소나 카메라 모니터링 등 금연 조치가 제대로 마련돼있는지 살피고, 미비한 경우 관련 단서를 토대로 고발할 수 있다고 쑨 국장은 덧붙였다. 이에 앞서 홍콩 건설업등록직종 노조연합회도 원래는 건설노동자들이 지정된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게 돼 있지만 여러 부동산개발업체와 노조 등이 회의를 거쳐 건설현장 내 흡연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회 관계자는 "만약 노동자가 공사 현장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즉시 현장에서 퇴출당하며 해당 회사의 모든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웡 푹 코트' 아파트단지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되고 있으나 아파트 리노베이션(보수) 공사를 위해 설치된 비계(건설 현장에서 고층 작업을 하기 위해 설치하는 임시 구조물)에서 담배꽁초를 자주 발견했다는 주민 증언이 잇따랐다. 또한 외벽의 그물 안전망도 난연 기준을 충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40시간 넘게 이어진 불로 32층짜리 고층아파트 건물 8동 중 7동이 불타고 168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협약) -
‘2025구스타프 클림트 사진전 수상’ 오경수 작가 홍콩 전시회...‘제주 올레길 위에서 빛을 담다’30여 년간 IT 업계에 몸담아온 오경수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제주 올레와 서귀포의 풍경이 사진으로홍콩에 펼쳐진다. 오경수 작가는 1956년 제주 서귀포시서홍동에서 태어난 제주 소년이기도 하다. 은퇴 후 서귀포로 돌아온 오경수 작가는 제주올레 코스를 두차례 완주하면서 풍경 좋은 곳을 스마트폰으로 기록했다. 이번 전시에는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담은 사진 25점을 선보이면서 ‘작가와의 대화’도 3차례 갖는다, 또한 ‘제주올레’에 대한 홍보자료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되는 주요 작품들은 노랗게 익은 감귤 뒤로 보이는 눈 덮인 한라산백록담,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섬의 해돋이, 서귀포 범섬 앞제주올레길을 걷는 올레꾼들, 불긋한 단풍이 들기 시작한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에서 바라본 한라산 등이다. 특히 전시 작품 중 한 점은 2025년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클림트 어워드(Klimt Award)’에 출품돼 입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작품성을인정받았다. 오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사진을 단순한 취미가 아닌 “찰나를 기록하는또 하나의 메모”라고 표현했다. 그는 “메모가 생각을 붙잡는 기술이었다면, 사진은 순간을 붙잡는 기술”이라며, 사진 역시 정보를 기록하는 하나의정보기술(IT)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메모의기술과 습관을 경영에 접목했던 사례들을 모아 『메모로 나를 경영하라』라는 책을 2015년에 출간하기도했다. 사진을 찍기 시작한 이후로는 ‘이미지 역시 제2의메모’라는 생각이 들었고, 꼼꼼한 메모처럼 순간순간의 사진과 동영상이 모여 그 기록들이 이어지며 오늘날의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러한 기록의 결과물들이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오경수 작가의 개인전 ‘제주 올레길 위에서 빛을 담다(TheFour Seasons of Jeju Olle and Mornings of Seogwipo)’를 통해 공개된다. 제주 서귀포의 하늘과 바람, 그리고제주의 사람들이 기록된 이번 사진전은 홍콩에서 한국을 만나는 또 하나의 특별한 문화적 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진전은 제주올레길을 중심으로 사계절의 변화와 서귀포의 풍경을 담아낸작품들로 구성됐다. 제주올레길은 ‘놀멍, 쉬멍, 걸으멍 고치(함께) 가는길(놀며, 쉬며, 걸으며함께 가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현재 27개 코스, 총길이 437km를 자랑하고 있다. 제주올레와 서귀포의 자연, 그리고그 속에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홍콩 도심 한가운데에서 사계와 여명의 사진들, 그리고 작가와의 대화로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한아름’ 한국식당에서 열린다. 한식과 사람의 만남을넘어 ‘문화 교류 공간’ 으로서의 한식당을 추구하며 한국작가의북콘서트, 시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 온 한아름의 사진전을 통해 한국과 제주 그리고제주 올레가 더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세청, 재외동포 찾아가 세무 상담…"국내 유턴 지원"국세청이 재외동포를 직접 찾아가 세무 상담 지원을 하는 '세금 수호천사팀'(K-Tax Angel)을 조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금 수호천사팀은 재산세제와 국제조세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직원 15명으로 구성했다. 이 팀은 해외 현장 세무 설명회를 통해 재외동포의 관심이 큰 양도•상속•증여 등 분야에 실용적인 세무 정보를 전달하고 맞춤형 상담을 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이 진출한 국가는 현지 기업 수요에 맞춘 이전가격 관리 등 국제 거래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재외동포의 국내 복귀를 위한 세무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고향에 돌아와 정착하려고 해도 해외에서 형성한 자산을 반입할 때 필요한 세무 상담을 받을 데가 없다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세무 설명회는 현지 수요 등을 고려해 연간 약 10개 국가를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일단 내달 태국과 필리핀에서 첫 설명회를 열고, 동포가 많은 미국•일본에서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전날 발대식에서 "교민이 느끼는 세무상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데 정성을 다하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해외 동포의 건의 사항을 빠짐없이 받아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세금 폭탄을 맞는 것 아니냐'는 교민의 막연한 불안감이나 오해를 현장에서 명쾌하게 불식시켜 달라"며 "장기적으로 해외 재산의 국내 환류를 유도해 경제 활성화와 환율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협약) -
국내 체류 외국인, 서울•경남으로 모였다…동포는 인천•경기로작년 한 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은 주로 서울과 경남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동포들은 서울을 떠나 인근 인천과 경기에 터전을 마련했다. 법무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국내 체류 외국인•동포의 지역 이동 현황'을 발표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체류지를 이동한 외국인(동포 포함)은 총 37만6천971명이었다. 월평균 3만1천414명꼴이다. 동포를 제외한 일반 외국인의 시도별 순유입을 보면 서울이 2천18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이(939명) 뒤를 이었다. 순유출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3천462명)였다. 이는 일반 외국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전문취업(E-9) 외국인과 외국인 유학생(D-2)의 순 이동 때문으로 법무부는 분석했다. 반대로 동포의 경우 서울(-4천624명)의 순유출이, 인천(3천25명)과 경기(1천572명)는 순유입이 가장 많았다. 재외동포(F-4)와 영주권자(F-5)의 이동 추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무부는 이번 통계 조사 결과를 향후 지역특화형•광역형 비자 및 비자 규모 사전공표제 등 다양한 이민 정책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국내 체류 외국인의 지역 간 이동 규모와 방향 특징을 파악하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이민정책과 동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협약)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고문단 공식 출범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이 고문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비공식 담론 공동체에서 제도적 조직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19일 오전 서울 장충동 종이문화재단에서 고문단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고, 조직 정비와 법인화를 통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라종일 동국대 석좌교수(전 주일대사), 이기수 한국법학원장(전 고려대 총장), 김경근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우한용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고문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성경륭 상지대 총장 등 일부 고문은 해외 체류 등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박인기 공동대표(재외동포청 정책자문위원장)는 개회사에서 "포럼은 2024년 7월 첫 발표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5차례 발표회를 열며 한글학교를 '학교다운 학교'로 발전시키기 위한 담론을 축적해 왔다"고 밝혔다. 포럼은 그동안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와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교육 철학, 커리큘럼, 운영 모델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왔다. 간담회에서는 비공식 담론 공동체를 넘어 제도권 안에서 공신력 있는 담론을 생산해야 한다는 데 고문들의 공감이 모아졌다. 포럼은 2021~2022년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의 경험을 담은 담론집 '지구촌 한글학교 스토리'를 출간했고, 2024년 하반기부터 정기 발표회를 통해 조직적 논의를 확대했다. 이후 공동대표 체제를 정비하고 법인화를 준비해왔다. 간담회에서 라종일 석좌교수는 언어의 생존과 확산 문제를 언급하며 "언어는 국가의 문화적 역량과 창작 기반 위에서 성장한다"고 평가했다. 이기수 원장은 "한국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 선진국으로 성숙하면 한글은 세계적으로 더욱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초기 한글학교는 헌신적인 교사들의 봉사에 의존해 왔지만, 이제는 지역별 특성을 살린 체계적인 지원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한용 명예교수는 "한글학교 교육이 생활 한국어를 넘어 문화•학술 영역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경근 전 이사장은 해외 근무 경험을 토대로 "이중언어 교육은 동포 사회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은 올해 상•하반기 정기 발표회 4회와 함께 학술 심포지엄 개최도 구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협약) -
IMF,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1.9% 전망…소폭 상향 조정국제통화기금(IMF)이 19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종전보다 0.1%포인트 높여 잡았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2026년 1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10월 전망(1.8%)보다 0.1%p 높인 수준이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에 전체 회원국의 경제전망을,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수정 전망을 발표한다. IMF는 지난해 7월 이후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계속 상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망치(1.9%)는 선진국 평균(1.8%)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IMF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보다는 낮다. 정부는 지난 9일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2.0%로 예측했다. 작년 12월 OECD 전망치는 2.1%, 이달 투자은행(IB) 평균은 2.0%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이보다 낮은 1.8%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5일 "작년 11월 전망치인 1.8%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며 "상방 리스크는 다소 증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근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수출 호조와 작년부터 점차 개선되는 내수 회복세에 기댄 것으로 해석된다. IMF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직전 전망보다 0.1%p 낮은 2.1%로 내다봤다. 이는 미국(2.0%) 보다 높은 수준이다. 작년 우리나라 성장률은 1.0%로 0.1%p 높여 잡았다. 세계 물가상승률은 에너지 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지난해 4.1%에서 올해 3.8% 수준으로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국가별 물가 흐름은 차별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은 관세의 물가 전가 효과로 2% 목표 달성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중국은 현재의 낮은 물가 수준이 점차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세계 경제의 위험이 여전히 하방 요인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진단했다. 주요 하방 요인으로 소수의 인공지능(AI)•첨단기술 기업에 투자집중, 여전히 높은 무역 불확실성 및 지정학적 긴장, 주요국의 높은 부채 수준 등을 제시했다. 특히 AI의 생산성•수익성 기대가 약화할 경우 급격한 자산 가격 조정이 발생하면서 금융리스크가 전이•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무역 긴장이 지속해 완화되고 각국이 AI 도입을 통해 중기 생산성이 향상될 경우 세계 경제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협약) -
홍콩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분·기능·다양화가 이끄는 변화(1)홍콩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홍콩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Statista에 따르면, 홍콩 건강기능식품 시장 매출은 2020년 약1억 7230만 달러에서 2022년 약 1억8560만 달러로 연평균 3.8%의 완만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2022년부터 2030년까지는 연평균 7.4%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30년에는 약 3억293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 건강기능식품 수입 동향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홍콩의 건강기능식품(HS 코드 210690 기준,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기타 조제식료품) 총수입 규모는 2022년 약 12억480만 달러에서 2024년 14억9600만 달러로 확대되었다. 2025년 11월 누적 수입액은 약 15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해 이미 2024년 연간 수입액을 상회하였으며, 네덜란드와 호주를 제외한 주요 10대 수입국의 2025년 11월 수입액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콩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관련 가공식품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요 수입국을 살펴보면, 2025년 11월 기준 중국 본토로부터의 수입액은 3억9600만 달러로 전체의 26.2%를 차지하며 최대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미국(19.6%)과 독일 (8.9%)이 뒤를 이었으며, 한국은 약 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4.5% 증가하며 전체 수입의 1.9%를 차지해 주요 공급국 가운데 10위를 기록했다. 홍콩 건강기능식품 기업 현황 홍콩보건식품협회(Hong Kong Health Food Association)가 2024년 9월 발표한 「2024년 홍콩 보건식품 시장 조사」에 따르면, 홍콩 시민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최근 6개월 동안 보건식품을 섭취한 인구는 약 39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협회가 2019년 조사에서 제시한 약 350만 명 대비 11.4% 증가한 수치로, 홍콩 내 건강기능식품(보건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홍콩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홍콩 및 해외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보충제 브랜드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Mannings, Watsons와 같은 체인 드럭스토어(drugstore) 및 헬스·뷰티 스토어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일부 기업은 자사 제품만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전문 매장을 운영하면서 홍콩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유통 구조는 홍콩 소비자들에게 현지 브랜드부터 미국, 일본, 한국, 유럽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해 건강기능식품을 일상적인 소비재로 받아들이는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
수요저널 땅콩뉴스 2026-1-21 (수)✅ 아동 학대 의무 신고 조례가 화요일부터 발효되어 사회 복지, 교육 및 의료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각한 아동 학대가 의심되는 사례를 즉시 신고해야 함. 특정 직종 25종 종사자들은 업무 수행 중 아동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거나 의심할 만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을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보고해야 하며 위반시 최대 3개월 징역, 최대 5만 홍콩달러 벌금형 가능. ✅ 홍콩의 2025년 4분기 실업률은 3.8%를 기록했으며, 정부는 일부 부문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경고. 계절 조정 실업률은 9월~11월 기간과 동일하게 유지. 하지만 불완전 고용률은 0.1%포인트 상승한 1.7%를 기록. ✅ 레저문화서비스부(LCSD)는 수요일부터 스마트플레이 예약 시스템에 새로운 암표 방지 조치를 도입. SmartPLAY 예약 시스템에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봇을 이용한 장소 예약 금지하며 위반자는 사전 통지 없이 360일 동안 계정이 정지. ✅ 생후 4개월 된 남자아이가 지난 일요일 상수이의 한 가정집에서 뇌출혈과 타박상으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하여 외국인 가정부 두 명이 체포. CCTV 영상에 필리핀 출신 가정부가 아기를 거칠게 흔들고 목을 잡는 모습이 담겨 있어.. ✅ 홍콩대(HKU)는 타임스 고등교육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 2026에서 교육학 부문 7위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한 단계 하락했지만, 세계 10위권 안에 든 유일한 홍콩 대학으로 유지. ✅ Sa Sa는 작년 3분기에 관광객의 시장 심리 개선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2.5% 증가한 11억 5천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회사 전체 매출의 82.2%를 차지하는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9억 5,210만 홍콩달러를 기록. ✅ 정부물류국(GLD) 전 국장인 칼슨 찬카슌은 지난해 생수 구매 비리 스캔들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화요일 정부로부터 은자형훈장을 박탈당해.. ✅ 틴수이와이의 대규모 자가주택단지(HOS) 경비원들이 몸에 착용하는 카메라를 지급받게 되어 사생활 침해와 그 정당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 틴청 코트 관리사무소에서 발행한 공지에 따르면, 경비원들이 단지 보안 강화를 위해 시청각 녹화 장비를 사용하기 시작할 예정. ✅ 타이포 왕푹코트 화재 사건 관련 독립 조사위원회의 향후 진행 방향 회의가 2월 5일에 열릴 예정이며, 이후 청문회는 3월 중순에 공식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 독립위원회는 지난 12월에 활동을 시작했으며, 활동 개시 후 9개월 이내에 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 -
홍콩 마라톤 확대 논의 시작, 새로운 형식 검토홍콩 마라톤의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요 스포츠 이벤트 위원회와 홍콩 육상 연맹(HKAAA) 간에 시작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향후 몇 년 동안 경주의 규모, 형식 및 운영 방안에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 빈센트 청윙슌(Vincent Cheng Wing-shun) 위원회 부위원장 겸 민주당 홍콩발전연합 소속 입법회 의원은 월요일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위원회가 HKAAA와 함께 마라톤을 개선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경주에서 해외 참가자의 비율이 증가했으며, 이는 지역 참가자를 위한 자리가 줄어들 수 있음을 지적했다. 경기 일수를 늘리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지역 선수들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 위원장은 경주가 이미 매우 이른 아침에 시작되며, 시작 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최근 몇 년 동안 본토에서 개최된 마라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홍콩 마라톤이 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제 대회를 참고하여 하프 마라톤과 풀 마라톤을 이틀로 나누고, 토요일에는 10킬로미터 또는 하프 마라톤 경주를, 일요일에는 전문 풀 마라톤 경주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청 위원장은 출발점과 도착점을 카이탁 스포츠 파크(Kai Tak Sports Park)로 설정하고, 경로가 해안 지역이나 도심 지역을 통과하도록 하며, 더 많은 연령대 카테고리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홍콩 주민들이 오랫동안 마라톤을 지지해왔지만, 공공에 대한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균형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포츠 분야의 입법회 의원들은 이벤트 확대가 홍콩의 “메가 이벤트 경제”를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 증가가 관광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학계에서는 확대가 단순한 수요에 의해 결정되기보다는 더 넓은 산업 목표에 의해 안내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홍콩 침례교 대학교 스포츠 및 건강 과학부의 패트릭 라우윙청(Patrick Lau Wing-chung) 교수는 마라톤대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중의 지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홍콩에서의 대규모 도로 폐쇄가 민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완차이(Wan Chai)와 같은 지역에서 일부 사업자들이 마라톤이 자신의 운영에 영향을 미쳤고, 이벤트의 평판에 손상을 주었다고 우려했던 과거 사례를 언급했다. 라우 교수는 목표가 모든 지원자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홍콩의 스포츠 산업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홍콩 마라톤을 세계적 수준의 이벤트로 발전시키려는 야망이 있다면, 주최 측은 그 고유한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스턴 마라톤을 예로 들며, 이 대회가 참가자를 30,000명 이하로 유지하여 프리미엄 이벤트를 유지하는 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우 교수는 홍콩의 강력한 도시 인프라와 “세 개의 다리와 세 개의 터널” 경로가 종종 “악마의 코스”로 묘사되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판매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참가비와 상금 인상이 더 많은 세계적 수준의 국제 러너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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